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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이제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결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습니다. 박유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여가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 교통사고 환자 가운데 자전거 운전자는 13.7%, 오토바이 사고보다 많습니다. 자전거 관련 사망자도 연 평균 4.2%씩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준영(자전거 출퇴근자) : "아침에 운동하러 나온 분들이 갑자기 튀어나온다거나 방향을 바꾼다거나 이랬을 때는 상당히 난감하죠." 자전거를 타나 난 사고를 보상해주는 보험이 출시됐습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대인, 대물 피해를 보상해주고 자기 신체 상해는 물론 벌금이나 형사합의금도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보험료는 한 해에 3만원에서 11만원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미 상해보험에 들어있는 경우엔 보상 내용을 잘 따져보고 자전거 보험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미숙(보험소비자협회 대표) : "그런 조건을 위해서 기존의 상해보험을 들어놨는데, 또 들어야된다는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이중부담이 되는 거죠." 또 유의할 것은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등록이 돼있지 않아 자전거 도난이나 파손은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