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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앞으로 새로운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 명의로 축하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미협력 강화를 위해 박근혜 당선자와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 당선인이 취임 후 빠른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핵 대응과 대중관계 등 한미양국의 현안을 고려하면 박근혜 당선인의 미 방문은 내년 상반기 중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의 차기 총리가 될 자민당 아베 신조 총재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재는이어 "대국적 관점에서 일한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특히 새 정권 탄생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공조 등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한중수교 20년이래 양국은 안정적인 관계 발전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 상호 신뢰와 교류합작을 강화해 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남북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관계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자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