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에 대한 시민단체 논평 _베타 알라닌 구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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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은 오늘 정부개각과 관련해 개혁성이 약화됐다는 부정적인 평가와 정치적 입김을 배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 등 엇갈리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참여연대와 경실련은 성명에서 개혁 추진력을 갖춘 참신한 인사가 발탁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특히 재임시절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제기된 검찰총장이 법무장관에 등용된 점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민주개혁 국민연합과 정치개혁 시민연대는 이번 인사가 정치적 입김을 배제하고 지역과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했으며 구조개혁을 보다 안정적인 바탕에서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노동부 장관에 내무관료 출신이 기용됐다며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국 교총과 한국교원노조 그리고 전교조도 각각 논평을 내고 교육부 장관을 교체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일선 교사들의 사기를 올리는 조치가 취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