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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여고생의 사망 경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유전자 긴급감정을 벌인 결과 발견된 시신이 실종자 16살 김모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의자인 51살 김모 씨 차량 트렁크 내에서 발견된 흉기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 부분에서 A양 유전자가 검출돼 김씨가 이번 범죄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김씨의 사망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기록 6개월분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 2개중대 170여명의 수색인력을 투입해 유류품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A양의 사망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는 이르면 3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