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_프로세서 슬롯을 복구하는 방법_krvip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_호텔 개 카지노_krvip

⊙앵커: 풀리지 않는 북핵문제에도 불구하고 남북교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금강산 육로관광이 재개된 데 이어서 15일부터 평양과 묘향산 관광길도 열립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반년 만에 다시 열린 금강산으로 가는 육로관광길입니다. 가을 풍악의 절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 430여 명이 버스를 타고 군사분계선 넘어 금강산으로 향합니다. 육로관광 재개와 함께 등산로도 새로 개방되고 관광도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이달에만 정원의 90%가 넘는 1만여 명이 예약을 끝내는 등 금강산 관광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김 웅(금강산 관광객): 몇 개월 막혀있다가 이번에 터져서 처음 가는 길이라 아주 감회가 깊고... ⊙기자: 오는 15일부터는 평양과 묘향산 관광길도 열리게 됩니다. 장막 속에만 감춰져왔던 북측 내륙땅이 남측 민간인들에게도 공개되는 것입니다. 이달 중에는 또 남측 방문단이 북측 지역 세 곳을 방문해 쌀 분배 현장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단 한 차례 현장방문이 이루어진 것에 비해 그만큼 분배 투명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이상만(중앙대 교수): 북한은 현재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치, 군사문제와는 별도로 남한과의 남북경협을 확대해야 될 그런 필요성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 또 오는 20일부터는 제8차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는 등 이번 달은 남북이 더욱 가까워지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