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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천절날 국토의 막내 독도에서는 우리 소리와 춤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땅 독도와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만남. 김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땅 독도에서 판소리 '수궁가'가 울려 퍼집니다. 독도에서 듣는 반가운 우리 소리에 함께 섬을 찾은 관광객들도 장단을 맞춥니다. <인터뷰> 이종철(관광객) : "우리 섬 독도를 보고, 우리 문화 공연도 보게 돼 뜻깊습니다." 판소리를 선보인 소리꾼은 지난 8월15일 광복절날 경북 포항에서 열린 국창대회에서 우승을 한 김소영 명창입니다. 독도는 멋진 무대가 되고, 시원한 바다는 수궁가 이야기를 더욱 실감나게 합니다. <인터뷰> 김소영(명창) : "대회에서 1등하고 독도에서 공연도 하니 참 보람 있습니다." 이어 펼쳐지는 전통 살풀이춤. 바람에 휘날리는 흰 모시천이 동해 먼바다 외로운 독도를 쓰다듬어 위로합니다. 개천절을 맞아 독도 사랑 나라 사랑 차원에서 마련된 특별 공연입니다. <인터뷰> 이재원(전국 푸른문화연대) : "독도를 우리 문화와 접목시켜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추진..." 독도에서 진행되는 나라 사랑 우리 소리와 춤 공연은 앞으로 해마다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