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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에 대한 오늘 국방위 국정감사에서는 군인공제회의 부동산사업에 대한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군인공제회의 전체운용 자산 4조 2천억원 가운데 52%인 2조 2천억원이 건설과 개발부문에 투자되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경우 군인공제회의 존립까지도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군인공제회가 지난 86년부터 모두 37개 지역에 3만 세대를 건설했지만 이 가운데 71%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군사시설이 밀집돼 있는 강원도 지역에는 단 한건의 사업도 없었으며 후방지역에도 호남 지역 1곳이 전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주로 회원주택만을 건설해 오던 군인공제회가 지난 98년 이후부터는 주상복합아파트 등 수익성이 높은 건설사업에 집중투자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은 사업이 회원들의 자산정도나 전역 후 정착지역 등을 고려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도 자료를 통해 군인공제회가 지난 2천년 이후 6천 세대를 회원분양했지만 50%인 3천 세대만 분양됐고 나머지는 일반분양됐다며 이는 군인공제회가 수익성에 치중한 나머지 회원들에게 잇점이 없는 아파트를 짓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