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보유 토지 매입 신청 ‘저조’ _읽기 겐팅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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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가 보유한 토지에 대한 정부 매입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7일부터 주택건설업체가 보유한 1000㎡ 이상 토지를 대상으로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10만 ㎡, 5천891억 원어치의 토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토지공사는 토지 매입에 모두 3조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올해 1조 원어치를 사들일 계획이었지만 신청 결과는 6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61%로 가장 신청이 많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토지공사는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매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