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남북관계 변화 위해 보다 큰 틀의 시도 필요”_베토 소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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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국정원장은 금강산 관광 사업 등과 같은 실무적 개별적 수준의 해법으로 남북관계를 변화시키기는 어려우며 보다 큰 틀의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오늘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물 건너간 것이냐는 한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했다고 한나라당 황진하,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밝혔습니다. 최재성 의원은 이와 관련해 남북 정상회담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국정원도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지만 현재의 금강산 사업 논의를 위한 실무진 접촉 등으로는 정상회담 성사가 어렵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 국정원장은 이와 함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째 아들 김정은의 본격적인 등장 이후 북한이 후계 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과 밀착하고 미국과도 대화 구축을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원세훈 원장은 특히 3대 후계 구도와 관련해 김정일 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를 4성 장군으로 진급시켰지만 권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등 북한 지도부 내에서 견제와 균형이 눈에 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