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작권 단체도 소리바다에 손해배상 소송 _포춘 잭 포커_krvip

음반 제작자나 작곡ㆍ작사가들에 이어 가수나 공연자의 저작권을 신탁관리하는 단체도 인터넷 음악 파일 서비스 제공회사인 소리바다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한국 예술실연자 단체 연합회는 "소리바다가 제공하는 개인대 개인 방식의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이 단체는 소장에서 "인터넷 이용자들이 사용료 지불 없이 음악을 검색해 주고받는 행위는 개정 저작권법이 금지하는 행위'에 해당하므로 불법행위를 도운 소리바다 측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반 제작자와 작곡ㆍ작사가 단체들은 올해 이미 소리바다를 상대로 낸 비슷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