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소미아 연장 여부 미정”…한일 외교장관 회담 뒤 결정할 듯_전면 포커 후면 사악한 포커_krvip

청와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GSOMIA)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검토 중이고, 결정되면 밝히는 시기와 방식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하고 "검토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밝히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소미아를 연장하되 일정 기간 정보 교환을 줄이는 제3의 안이 검토되는지에 대해서는 "국가 안보 관련 사안이라서 결정 전까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소미아 연장 시한은 오는 24일입니다.

청와대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 등을 보고,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