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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필로폰·대마 등의 마약을 소지한 4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A씨(35살) 등 2명을 구속했다.

A씨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대학 후배 B씨(27살)와 함께 필로폰 100.06g, 대마 91.63g 등 2억 원어치의 마약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소지한 마약은 필로폰의 경우 2,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A씨는 앞서 마약을 소지하고 판매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다.

검찰은 지난 9월 요식업에 종사하는 C씨(39살)가 마약 중독의 폐해를 호소하며 자수하자 C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중간 판매책 D씨(36살)와 함께, 상위 판매책이었던 A씨와 B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의 출처에 대해 '서울 이태원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했지만 또다른 판매처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