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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거액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백석예술대 설립자인 장종현 전 백석대 총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전 총장은 앞서 구속된 백석예술대 총무처장 방모씨 등을 통해 학교 건물 공사 과정에서 공사 대금을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거액의 교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전 총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교비 횡령 의혹과 함께 백석예술대가 지난 2008년 전문대학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받기 위해 관련 부처 공무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초 장 전 총장의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방 씨를 교내 공사 과정에서 하청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하고, 지난달 중순에는 비자금 돈세탁 창구로 의심되는 서울 지역 금은방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장 전 총장은 지난 2007년 교비 28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