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녀 “감옥보다는 차라리 망신살” _광고하고 수익을 창출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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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모녀가 감옥 대신 톡톡히 망신을 당하는 쪽을 선택했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에벌린 보더(56)와 티나 그릭스푸어(35) 모녀는 펜실베이니아주 법원 건물 앞에서 4시간 30분 동안 "나는 생일을 맞은 9살짜리 소녀로부터 상품권을 훔쳤습니다. 훔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도 나와 같은 꼴이 될 수 있습니다" 라는 안내문을 들고 서 있는 신세가 됐다. 이 모녀는 생일을 맞은 소녀가 월마트 직원의 도움을 받는 사이 카운터에 놓인 상품권을 훔쳤던 이들 모녀는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이처럼 망신스러운 벌을 받는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