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수하물분실 절반이상 `항공사 잘못' _최고의 명소 베토 카레로_krvip

국제선 수하물 분실의 절반 이상이 항공사 잘못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국제선 여객의 연간 수하물 분실건수는 평균 만7천여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탑재오류와 짐표부착 오류 등과 같은 항공사측의 잘못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선 항공에서 발생하는 수하물 분실건수는 2001년 만6천964건, 지난해 만7천128건이고 올 상반기도 8천607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분실 원인은 파손이 24%로 가장 많았지만 환승오류가 21% 짐표부착 오류 13%, 탑재오류 12%, 도착오류, 원인불명 25% 등 항공사의 잘못에 의한 것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