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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정부가 어제 양도성 예금증서 CD와 또 기업어음 CP등도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자 금융시장에 혼란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 값이 폭등하고 채권거래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등 제2금융권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부 신춘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춘범 기자 :

채권과 양도성 예금증서 기업어음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자 금융권은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회피하는 자금들이 위험을 부담하지 않으려는 자금이기 때문에 혹시 부동산 쪽으로 유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이..."

금융소득종합세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그 즉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동안에 무려 24.85포인트나 오르면서 주식시장은 활기를 띤 반면 채권은 인기가 떨어지면서 거래도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는 5조이상이 채권에서 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는 주식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이교원 (대신경제연구소 이사) :

매매차익에 대한 종합과세가 안 되고 있는 주식들과 또 5년 이상 채권은 종합과세가 안 되지 않습니까. 5년 이상의 채권... 부동산을 포함한 기물자산 이렇게 세부분 쪽으로 자금이동이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신춘범 기자 :

또한 기업어음에 세금을 물릴 경우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송태승 (동서중권 투자분석부장) :

이번 조치로 인해서 많은 고액투자가들이 투자를 회피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기업어음을 발행해서 자금조달을 하던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더욱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춘범 기자 :

더욱이 거액의 검은돈을 기업어음과 채권\ 큰손들이 다시 사태시장으로 돌아갈 우려마저 있어 금융소득 종합과세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춘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