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통합, 주요 암 검진비 경감 _포커 플레이어를 위한 의자_krvip

내년부터 건강보험의 1·2차 건강검진이 한 차례로 통합되고 주요 암 검진을 받을 때 내야 하는 돈도 전체 검사비의 20~30% 수준으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건보공단의 내년 건강검진 개선안을 새해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검사 항목만 한번 받도록 조정하기로 하고, 폐결핵·고혈압·고지혈증·당뇨·간 질환 등 8개 생활습관병은 충분히 근거가 있는 선별 검사만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암과 대장암·간암·유방암 등의 검진은 현행 비용의 50%에서 절반 정도인 20~30%선으로 낮아집니다. 이와 함께 1차 검진에 포함됐던 자궁경부암 검사는 조기검진 대상이 되며, 지금처럼 별도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