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동반가사유상이 일본서 건너왔나? 최근 서울 용산에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이 대표적 불교 문화재로 꼽히는 금동반가사유상(국보 83호)의 외국어 설명에 애매한 표현을 사용해 마치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묘사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어 설명에는 `이 상(像)은 일본 교토(京都) 코류지(廣隆寺)에 있는 목조상과 상당히 흡사하다'(This statue has remarkable similarities with a wooden statue(125cm tall) at the Koryuji in Kyoto, Japan)'고 돼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