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사 보복시 전면전 확전 위험”_옛날 옛적에 할리우드에서 수상한 상들_krvip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한국 정부가 군사 보복을 할 경우 전면전으로 확전될 위험이 있다고 러시아 출신의 북한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 인터넷판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한국 사회의 대북 강경분위기에 우려를 나타내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란코프 교수는 한국인들은 북한이 추가도발하면 정부가 군사보복을 하기를 원하지만 그럴 경우 평양 정권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전면전으로 확전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란코프 교수는 북한에 대한 보복은 즉각적이고 제한적이어야 한다며 한국이 그동안 발휘해온 현명한 자제력을 앞으로 몇 달 사이에 잃게 되면 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