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검, 前 트럼프 선거대책본부장에 징역 24년형 권고_카지노 리오 그란데 관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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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2016년 미국 대선의 러시아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뮬러 특별검사가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에 대해 최대 24년의 징역형을 권고했습니다.

블룸버그·AFP통신은 뮬러 특검이 버지니아주 연방지방법원에 이러한 의견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매너포트가 현재 69세인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종신형인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매너포트는 또 다른 혐의로 뮬러 특검에 기소돼 워싱턴DC 연방지법에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매너포트는 워싱턴DC 연방지법에서 오는 3월13일 선고심이 열린 이후 버지니아 연방법원이 판결을 내릴 것으로 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뮬러 특검의 기소 대상 '1호'였던 매너포트는 공화당 정치 컨설턴트 출신으로, 2016년 3월 트럼프 대선 캠프에 합류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의 '친(親) 러시아' 정치인들을 위해 일했습니다.

당시 그는 이 일로 수천만 달러를 벌었고 이로 인해 러시아와 트럼프 캠프 간 연결고리일 수 있다는 의심을 받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