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륭제 옥새 런던서 경매…중국 ‘발끈’ _하루만에 돈 벌다_krvip

건륭제 옥새 런던서 경매…중국 ‘발끈’ _문신 카지노 사진_krvip

청나라 황제 견륭제의 옥새가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처분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인들이 또다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런던 소더비 경매회사는 어제 중국의 도자기 등 유물 2백여 점을 경매에 부쳤는데 이 가운데 '바쩡마오녠'으로 불리는 건륭제의 옥새가 포함됐다고 중국 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건륭제의 옥새는 4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69억 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옥새를 낙찰받은 사람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이 사들였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옥새는 건륭 황제 말기인 1790년, 청록색의 벽옥으로 만들어졌으며 두 마리의 용이 겹친 모양의 손잡이 등은 당시 뛰어난 세공술과 품격을 나타내 보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경매에 앞서 상업적 이익에 앞서 국가의 감정을 존중해달라며 경매 중단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