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업 평균 연봉 1위…5,300만 원_액티비티 배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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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보험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평균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연봉이 적은 음식, 숙박업 종사자보다 4배 이상 많았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통계 연보에서 금융, 보험 종사자들이 평균 연봉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금융, 보험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연봉은 평균 5천 3백만 원. 또 부동산업이 3190만 원, 일반 제조업이 267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 연봉이 가장 적은 업종은 음식 숙박업종으로 천 백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음식 숙박업종의 연봉은 금융 보험업 종사자 연봉의 1/4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소득공제를 제외하고 근로소득 금액이 1억 원을 넘는 고액 급여자도 최초로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모두 10만 6천 7백명으로 전체 근로자 천4백만 명 가운데 0.76% 수준이지만 꾸준히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득이 10억 원을 넘는 납세자의 10명 가운데 7명은 배우자의 소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의 경우 근로소득보다는 사업소득이나 금융소득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근속 연수가 5년 미만인 사람의 비율은 86.7%로 5년 전보다 6%포인트 이상 높아져 평생 직장 개념도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