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보령·춘천에서 또 발생_공이 있는 카지노 테이블_krvip

충청남도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이 전국 6개 시도로 확산된 가운데 밤새 충남 보령과 강원도 춘천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보령군 천북면의 돼지 농가와 강원 춘천시 동산면의 한우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령군의 돼지 농가는 어제 구제역이 확인된 천안의 젖소농가에서 남서쪽으로 75km 떨어져 있습니다. 한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충북 괴산의 한우 농가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북 영천과 경주, 경기도 양평의 한우 농가와 충남 천안의 젖소 농가에서 들어온 구제역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중 나올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충남에서 처음 구제역이 확인된 천안 인근에 가축 사육 농가가 많은 데다 이 일대가 교통의 요지인만큼 천안 전 지역에서 사육중인 소 3만 천여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