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분 진정국면-20일 박주선 소환(최종) _성인용 성적 포커 게임 앱_krvip

사직동 최초보고서 유출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 사이에 불거졌던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박순용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박주선 전 법무비서관의 혐의를 놓고 수뇌부와 수사팀 사이에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수사과정에서 항상 있을 수 있는 일로 수사를 통해 혐의가 드러난 사람은 반드시 처벌한다는 원칙에는 의견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장은 현재의 수사팀이 끝까지 수사를 맡아 최선을 다해 진실을 규명할 것이며 수사 결과에 대한 최종 판단과 이에 대한 책임은 총장인 자신이 질 것이라고 밝혀 더 이상의 내분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어제 사의를 표명하고 퇴근한 뒤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이종왕 수사기획관도 사의를 철회하고 수사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박주선 전 법무비서관을 예정보다 이틀 늦춘 오는 20일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왕 수사기획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박주선 전 비서관이 최초보고서를 유출하고 공용서류를 은닉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물증을 상당부분 포착했으며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박 전 비서관을 형사처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비서관은 사직동팀의 일방적인 진술에만 의존한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검찰조사에 당당히 응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