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다음 달 12일 총파업…현대차 노조도 참여_베토 스포츠 자라구아 두 술_krvip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 다음 달 12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합니다.

금속노조는 오늘(26일) 서울 서대문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다음 달 12일 최소 주야 각 2시간 이상, 많게는 8시간까지 전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대 간부 중심으로 다음 달 5일에는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 15일에는 범국민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금속노조 산하 지부인 현대자동차 노조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권의 친재벌 노동 적대시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민주노조는 초토화될 것이고 노동자들의 삶은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추지 않으면 30여 년 전 군사독재 시절로 민주주의는 후퇴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총파업으로 맞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주요 산별 노조가 참여하는 가운데 총파업을 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