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 손절매 완화 등 투매 자제하기로 _가격 내기 퀴나 사오 조아오_krvip

증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의 기관투자가들이 자체 손절매 기준을 완화하고 투매에 나서는 것을 자제하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권사 사장들은 오늘 오후 2시 증권협회에서 36개 증권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증시의 과민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신용공여 한도가 꽉 찬 일부 증권사들에 대해 예외를 둬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과 증권사들의 손절매 기준을 완화해 일시에 매물이 시장에 나오는 것을 막고 수급상황을 개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달 안에 장기 주식형펀드 투자자에 대해 소득공제 등의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증시 안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손해보험사 등을 상대로 증시 수급과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급적 투매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