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음 주 북미 회동서 식량 지원 문제 매듭”_추첨을 위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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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핵화 조치와 식량지원에 합의한 미국과 북한이 다음주 수요일 베이징에서 후속회담을 열고 식량지원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사전조치와 식량지원에 합의한 뒤 후속대화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미국과 북한이 오는 7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열어 영양 지원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를 마무리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측 협상대표로는 로버트 킹 북한인권 특사가 나섭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이번 후속 회담에서는 영양지원을 어떤 항구를 통해, 언제 할 것이며, 누가 관리하고, 어떻게 모니터링하느냐 등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3차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와 함께 어린이와 임산부 등을 위한 24만t 규모의 영양지원을 북한에 약속한 바 있습니다. <녹취> 눌런드(미국 국무부 대변인/어제) : "핵과 식량을 거래한 것이 아닙니다.영양지원을 위한 회담은 오랫동안 해온 것입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또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에 `성전'을 경고한 것에 대해 불행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