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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는 이른바 '악기바리'같은 가혹행위를 방지하는 인권교육에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등 장군들이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를 '인권의식 강화 특단의 해'로 정한 해병대는, 22일(오늘) 이상훈 사령관이 직접 '주임원사단 직무교육 교관'으로 나서 "인간 존중의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하급자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상급자의 세심하고 치밀한 배려와 노력이 있을 때 무적해병의 강한 전투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령관은 해병대 입대를 앞둔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도 "시대가 요구하는 21세기형 리더로서 해병대 장교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은 인권의식"이라고 역설했다고 해병대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상훈 사령관 외에 서헌원 해병대사령부 참모장과 해병대 예하 사·여단급 부대장 6명도 부대별 인권 교관 양성교육 강사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해병대는 지난달 23일 '해병대 인권자문위원'을 위촉했고, 연평도와 교동도·석모도 등 도서 지역은 물론 해병대 전 부대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