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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의 국내은행 대외 채무 지급 보증 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미국과의 통화 교환 협정 체결에 대해선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국내 은행의 대외 채무 지급을 보증하는 국회 동의안이 오늘 통과됐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6월 말까지 생기는 18개 시중은행의 대외 채무에 대해서는 천 억 달러 내에서 발생일로부터 3년간 정부가 지급을 보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치권은 이에 따른 경제 안정 효과를 기대하면서 은행의 자구 노력 등을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은 이와함께 오늘 새벽 미국과 전격 체결된 통화 교환 협정도 크게 반겼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체결로 외환시장이 급격히 안정국면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달 경상수지도 10억∼15억 달러 정도 흑자라는 분석이 있기 때문에 국내경제도 급격히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번 협정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첫 신호탄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금융위기 가능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이 3백억달러 규모의 통화협정을 체결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한미간 통화협정에 이어서 한중일간 국제 공조 체제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