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분석 결과 발표…전파력·증상은?_라이나 포커는 믿을 만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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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미크론에 확진됐거나 감염으로 의심되는 123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네 명 중 한 명은 진단 당시 무증상이었고, 무증상 상태에서 타인을 감염시킨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유증상자의 경우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코로나 초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고, 현재는 전원 경증 상탭니다.

바이러스 잠복기는 평균 4.2일로 델타 변이와 비슷한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인 '세대기'는 델타 변이보다 짧아 전파력은 그만큼 더 높을 거라는 게 방역당국 판단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청장년층이 78명, 19살 이하 36명, 60살 이상 고령층은 9명 입니다.

고령층 가운데 3명은 미접종자거나 1차 접종만 마쳤는데도 전원 경증인 것으로 보아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것 아니냐 추론이 가능하지만, 방역당국은 사례 수가 적은 만큼 일반화해 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오늘 백신 접종 완료 3개월이 지난 18살 이상 성인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마치면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