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각료 타이완 방문두고 美-中 마찰 _미친 마법 베토 바르보사_krvip

(워싱턴 AFP=연합) 이번 주말 대만에서 열리는 민간 기업 주최 연례 경제회의에 리처드슨 미국 에너지 장관이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리처드슨 장관의 대만 방문 결정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장관은 오는 7일 미국 각료급으로서는 4년만에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하며 리덩후이 총통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루빈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리처드슨 장관의 방문이 미국의 대 중국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베이징 정부를 중국의 유일 정부로 인정하는 정책과도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