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보험료 미납 고소득자 증권계좌 4,800개 압류_슬롯 바 빌라 마리아나_krvip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보험료를 오랫동안 내지 않은 고소득자, 전문직 종사자의 증권계좌 4천 8백여개를 압류해 체납된 3천 5백여 건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2개 증권사에 숨어 있는 체납자의 4천 8백여개 계좌를 압류한 뒤 자진 납부와 추심을 통해 모두 37억 원을 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징수 유형별로는 건강보험 32억여 원, 국민연금 3억 7천만 원, 고용·산재 보험 8천300만 원 등이었습니다.

건보공단은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가 증권사에 예탁금과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고액·장기체납을 일삼고 있다"며 "증권사 등 제2금융기관에 숨어 있는 채권을 찾아 신속히 압류 조치해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