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두 여기자 오늘 석방…미국행” _무료 포커 게임 주지사 다운로드_krvip

美 언론 “두 여기자 오늘 석방…미국행” _베토 포르투 알레그레 바 주소_krvip

<앵커 멘트> 북한에 구금중인 두 여기자가 오늘 중으로 석방돼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란 소식은 사실상 미국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여기자가 오늘 중으로 석방돼 미국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언론들이 클린턴 방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 일제히 긴급보도한 내용입니다. 두 여기자는 김정일 위원장의 특별사면으로 석방될 것이며 클린턴이 타고 간 전세기를 함께 이용해 이르면 오늘 오전중으로 북한을 출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CNN 보도 :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두 여기자와 클린턴이 이르면 오늘중으로 미국을 향해 북한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클린턴 전대통령은 매우 감동적인 분위기에서 구금중인 두 여기자, 로라 링과 유나 리를 만났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두 여기자 면담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기전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취> CNN 보도 : “평양을 전격 방문한 클린턴 전대통령이 두 여기자를 만났습니다 이번 방북이 성사된 과정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여기자의 소속사인 커런트 TV회장,알 고어 전부통령이 클린턴에게 직접 방북을 요청했고 백악관이 지난주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홍기섭 또 이번 클린턴의 방북에는 눈여겨볼만한 인물도 동행하고 있습니다. 클린턴의 대통령재임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내고 오바마 대통령의 정권인수팀장을 맡았던 존 포데스타 진보센터 회장과 데이비드 스트로브 전국무부 한국과장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