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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갈등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하지 못하면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이 관세부과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대화와 협상을 통한 중미 경제 무역 갈등 해결을 주장해 왔다"면서 "동시에 우리는 자신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를 수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이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위협은 중국 국민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나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향해 "무역 전쟁을 일으키고,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자신과 남을 모두 해치는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겅 대변인은 비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홍콩 매체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과 관련해 초보적인 합의를 달성했고, 관세 부과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미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확대해석해 수출통제 조치를 남용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경쟁 원칙에 어긋나고 양국의 정상적인 과학기술 분야 교류와 무역 거래를 방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오 대변인은 이어 "이는 중국 기업의 이익을 해칠 뿐만 아니라 미국이 계속해 주목하는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