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8% “미국산 쇠고기, 안전하지 않다” _은행 내기 동물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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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으며 응답자의 73%는 안전성에 대해 의문이 있는 만큼 광우병 불안감은 과장된 것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KBS 시사기획 '쌈'이 지난 9일 전국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한 지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77.9%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반면 안전하다는 응답자는 17.2%에 그쳤습니다. 국민의 광우병 불안감에 대한 입장은 응답자의 73.4%가 안전성에 의문이 있는 만큼 불안감이 과정된 것은 아니라고 답했고 23.6%는 근거없는 불안감이 형성됐다고 답했습니다.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3%가 잘못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협상이 잘못됐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검역주권을 상실하는 등 국민 건강 안전을 소홀히 취급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3%, 대통령 방미 성과를 위해 졸속협상을 했다는 응답이 30%, 다른 나라보다 불리한 수입조건에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대한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9.7%가 공감한다고 답했고 쇠고기 수입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80.7%가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구매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사먹지 않겠다고 답했고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 여부에 대해 62%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 시사기획 '쌈'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 전국 만 15세 이상 남.여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