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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을 위주로 시행됐던 진로교육정책이 앞으로 대학생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도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 ~2027)’을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먼저 초등학교의 경우, 방과 후 늘봄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합니다.

중·고교의 경우 진로교육 연구학교 6곳을 운영하고, 일반교원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교육관련 연수를 강화합니다.

대학생의 경우 학생이 정규 수업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진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는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확대합니다.

대학이 원할 경우 지역사회 산업체,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꾸려 학생의 진로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국가진로교육센터를 통해 경력 관리, 심화 학습 등을 제공하고, 지역 내 대학·기업과 연계해 성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