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얀마 대선서 소수민족 야당 후보 지지”_슬롯 캐비티_krvip

중국이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얀마 대선과 총선에서 소수민족 야당인 여카잉족 민족당의 아예마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BBC 방송은 중국 관계자들이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아예마웅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카잉족 민족당은 강력한 야당의 하나로 부상했고 이 야당이 여카잉주 선거에서 승리하면 아예마웅 대표는 이 지역 수석 장관이 됩니다. 중국의 이 같은 지지 발언은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천명해온 '불간섭 원칙'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의미해 주목됩니다. 여카잉주는 중국의 주요 투자가 몰려있는 곳으로 중국은 중동산 석유를 미얀마 서부에 있는 여카잉주에서 자국 내륙으로 운송하는 거점 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