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FTA 반대 국회 침입·‘괴담’ 유포 구속 수사”_베타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_krvip

대검찰청 공안부는 한미FTA 비준 반대 시위와 관련해 앞으로 국회의사당에 침입하거나 불법 폭력 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SNS나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에도 구속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경찰청과 외교통상부,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최근 SNS 등을 통해 한미 FTA와 관련된 근거 없는 괴담들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는 정당한 비판과 반대를 넘어선 허위 사실로 철저히 단속해 엄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