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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보건의료 개혁안이 상원을 통과함으로서 100년만에 전국민 건강보험시대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역사적인 표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상원은 보건의료개혁법안을 60대 39로 여유있게 통과시켰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미 상원이 표결을 실시한 것은 114년만에 처음입니다. 보건의료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1년만에 가장 큰 정치적 승리를 거뒀습니다. <녹취> 오바마 대통령: "상하원의 개협법안 통과로 이제 우리는 마침내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건강보험개혁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미국인을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해 줄 것입니다." 상원을 통과한 개혁법안은 3100 만명의 미가입자에게 새로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면서 향후 10년동안 1300억달러의 재정 적자를 줄이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원 안과는 달리 정부주도의 공공보험이 빠져있어 연방기금의 낙태지원 금지 문제와 함께 앞으로 하원과 단일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마지막까지 입법을 저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미치 맥코넬(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사실 끝나려면 아직 멀었어요.내 동료와 함께 저는 입법을 저지하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표결이 끝난 직후 홀가분한 표정으로 예정된 하와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전국민 건강보험시대를 열 상.하원의 단일안 마련은 연두교서 발표이전인 내년 1월말이나 2월초에는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