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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인 대화 연료펌프가 오늘 개성 현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대화 연료펌프 공장에는 남측 10명과 북측 15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며 폴리우레탄 소재 방진부품과 오일.에어 필터 등을 생산하게 됩니다. 2만 평 규모의 개성공단 시범단지에는 15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화펌프를 포함해 현재 10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