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민간사찰 의혹 제기’ 박원순 상대 소송 _돈 벌 수 있는 사이트 픽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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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시민단체 민간사찰 의혹을 제기한 박원순 변호사를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국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박 변호사가 국정원이 민간 사찰을 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은 박 변호사가 자신이 상임이사로 있는 희망제작소 사업이 마치 국정원 사찰과 방해 공작으로 중단된 것처럼 왜곡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변호사는 지난 6월 언론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민간기업 임원을 접촉하고 시민단체 지원을 방해해 희망제작소 재정이 어려워 졌다"며 "명백한 민간 사찰이자 국정원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희망제작소는 행정안전부와 3년 약정으로 계약한 사업이 1년 만에 끝나고 모 은행과 맺은 소기업 후원 사업도 무산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