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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나이가 들어서 늙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노화의 속도는 각 개인마다 큰 차이가 납니다. 전문의들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권합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기문 기자 :

피부의 탄력과 근력이 떨어지고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노화현상은 몸을 구성하는 기초단위인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작됩니다. 세포는 산소를 소비해 제역할을 수행하는데 60대가 되면 산소 소비 능력은 20대의 70%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따라서 산소의 소비 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지름길이며 그러려면 운동을 해야 합니다.


⊙하권익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

나이가 들어서 가장 이런 운동을 해서 이점이 되는 것은 근육과 또는 심장의 근육들에 산소 소모 능력을 길러주는게 굉장히 큰 이점입니다.


⊙이기문 기자 :

전문의들은 노화를 막는 유산소 운동으론 걷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6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걷기운동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최대 산소 섭취량은 20.4데시리터에서 8주 운동후엔 26으로 2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종현 (스포츠의학 운동처방사) :

산보 형식으로 움직여주는 것도 좋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그 중에서 한 20-30분 정도는 평소보다는 조금 빠른 걸음으로 움직여주는 것이 좋은 유산소 운동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 :

걷기 외에도 자전거 타기나 수영 에어로빅도 좋은 유산소 운동이며 운동 효과를 보려면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최소한 사흘 이상 해야 합니다. 그러나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 절대 무리를 하지 말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에는 밖에서 하는 운동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