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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전철


⊙ 김종진 앵커 :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되는 오는 2004년까지 호남선도 전철화돼서 고속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물류정보망 구축 계획 등을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이준희 기자 :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부 고속철도는 오는 2004년에 완공돼 개통됩니다. 또 하나의 국토의 축인 호남선은 이때까지 전철화 공사를 끝낸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전까지는 경부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목포까지 운행시간이 1시간 반 가량 단축됩니다.


⊙ 최영철 (고속철도 건설기획단장) :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호남선에도 고속열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호남선 전철화를 2004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준희 기자 :

정부는 올해 안에 호남선 전철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기본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호남 고속철도는 경부 고속철도 개통 이후 착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안에 고속도로 268km를 완공하는 등 간선 도로망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안중에서 당진 구간 등 5개 노선이 새로 뚫리고 국도는 통행량이 많은 2,135km 구간이 고속도로 수준으로 시설이 보강됩니다. 또 연말까지 개항 준비가 끝나는 인천 국제공항과 전국의 항만, 그리고 새로 건설될 물류 기지 5곳을 연결하는 종합물류정보망이 구축돼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