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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학원 등 교육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교육 관련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관리자는 물론 학생 등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원 관련 집단감염은 올해 1월 이후 총 50건(1,056명)이 발생했으며, 주로 밀폐된 학원 환경과의 관련성이 높다고 추정됐습니다.

1월 7건(132명)→2월 7건(167명)→3월 8건(112명)→4월 17건(394명)→5월 9건(218명)→6월(~6.14) 2건(33명)이 발생했습니다.

총 66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해선 학원 종사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이용자 30명과 종사자 6명 등 총 36명이 학원 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지표환자에 대한 진단이 5일간 지연되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좁은 시설에서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시설에 대한 ‘공기 확산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강의실 내에서 확진자의 비말이 30초 내에 전체 공간으로 쉽게 확산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는 수업 전후에 강의실과 복도 등 출입문과 창문을 충분히 열고 자연환기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