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전원 사의 _보조 그래픽카드 잠수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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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뉴스에 이어서 KBS 1텔레비전은 청와대로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긴급 기자회견을 중계방송해 드립니다. ⊙앵커: 고 건 총리와 전 국무위원들이 긴급회의를 갖고 사의표명을 했습니다. 김성진 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진 기자! ⊙기자: 네, 총리실입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앞서도 전해 드렸지만 고 건 총리와 전 국무위원들은 어제 대통령의 재신임 의사 표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 건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들은 오늘 오전 총리공관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에 따른 책임을 지고 전원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간담회 브리핑을 통해서 국무위원들은 국민과 대통령 앞에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고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건 총리 주재로 열린 오늘 간담회에서 국무위원들은 사태가 이렇게 된 데는 국무위원들의 책임이 크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덕봉 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은 고 총리도 내각 통할 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무위원은 모두 19명입니다. 고 총리는 잠시 뒤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방문해 자신과 국무위원 19명 전원의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 건 총리와 전 국무위원들은 어제 대통령의 재신임 의사표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