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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가능성이 있는 의료폐기물을 무단으로 폐기한 폐기물업체와 종합병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폐기물업체 대표 61살 박 모씨와 이 업체에 폐기물 처리를 위탁한 모 종합병원 2곳의 직원 이모 씨 등 4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4년부터 무허가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면서 병원으로부터 수거한 주사기와 주사병, 화학치료제 등 의료폐기물 8.7톤을 분리하지 않고 울주군 온양읍과 청량면 등지의 공터에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쌓아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가 많이 올 경우, 폐기물 침출수가 저수지와 농지로 흘러들어 2차 오염과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며 해당 폐기물업체에 폐기물 처리를 맡긴 다른 병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