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R&D보다 견본품 제작·접대에 전력” _계좌 개설로 즉시 돈을 벌다_krvip

“화장품업계, R&D보다 견본품 제작·접대에 전력” _재미있는 빙고_krvip

화장품 회사들이 연구.개발보다는 판매 마케팅과 견본품 제작, 제품포장, 접대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10개 상장 화장품 회사의 매출총액은 2조8천7백여 억원으로, 이 가운데 연구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대출액 대비 3%에 불과한 862억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판매촉진비로 들어간 금액은 매출액 대비 12.3%에 이르는 3천545억 원으로 연구개발비용보다 무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장 화장품 회사들은 특히 화장품 견본품 제작에 353억 원, 포장비에 42억 원, 접대비로 25억 원 등을 각각 사용한 반면 해외시장개척에 투자한 비용은 24억 원에 그쳐 접대비에 들어간 비용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