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민관지원 잇따라 _포커 카드 순서_krvip

영국 민간인들이 기부한 지진해일 구호성금이 7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천380억 원에 육박한 가운데 영국 정부도 `민간 이상의 지원을 하겠다`며 지원금 증액 의사를 밝혔습니다. 잭 스트로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영국 정부의 지원 규모에 상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면서 `최소한 민간 모금액을 넘는 액수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도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의 시설 복구와 재건을 위해 5억 호주 달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지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부시 대통령은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인도양에서 발생한 지진.해일 참사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대한 지원금 모금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