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도로 살얼음 주의하세요”…내비게이션 기반 실시간 서비스 제공_슬로타 활력 장갑_krvip

오늘(15일)부터 길안내기(내비게이션) 기반의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겨울철 교통안전을 위해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11.15.~3.15.)동안 티맵과 카카오내비를 통해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이 정보는 맞춤형 웹 화면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에도 제공되며 고속도로 등의 도로전광판에도 표출됩니다.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레이더 자료와 기상관측장비(AWS) 강수 정보, 도로기상관측망 기온 정보 등을 분석해 산출되며, 노면 상태와 지상 기온에 따라 '관심', '주의', '위험'의 세 단계로 구분됩니다.

기상청은 도로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 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 서해안고속도로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31개 고속도로에 단계적으로 도로기상관측망을 확대 구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