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대강 비자금 의혹’ 설계업체 압수수색_카지노 카니발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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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의 입찰담합과 건설사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가 설계·감리업체 한 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 역삼동에 있는 주식회사 유신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4대강 사업의 설계용역을 따낼 때 회사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신은 삼성물산이 공사한 낙동강 32공구와 현대건설이 낙찰받은 한강 6공구 등에 설계사로 참여했습니다. 앞서 수백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도화엔지니어링의 김 모 전 회장은 오늘 오전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비자금 일부를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에 로비 명목으로 건넨 정황을 잡고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